서울시, 녹색 중소기업 해외수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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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녹색 중소기업 해외수출 돕는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7.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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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해외 5개국 바이어 21명을 초청, 에너지‧환경 분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서울 소재 ‘녹색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의 해외수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녹색산업지원센터는 26일 양재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 7월24일부터 26일과 연계된 행사다.

또한, 상담회에 참가하는 일부 기업은 2019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 전시관 내 ‘글로벌협력 유망기술관’ 전시를 병행해 일반인, 산·학·연 관계자, 해외 정부 관계자 등에도 서울 녹색기업 기술의 우수성을 알린다.

수출상담회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녹색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객실 제어 환기시스템, 물을 사용하지 않는 소변기 등 도시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LED, 녹색서비스, 그린IT 분야에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시는 실제적인 계약 성사를 위해 이들 기업에 관심을 보인 해외 바이어를 사전에 매칭해 초청했다. 행사 당일 이들 기업과 바이어는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11월 서울 소재 녹색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사절단 파견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녹색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9곳을 9월 중 선발하고, 중국이나 베트남 현지 시장을 직접 조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서울시

또한, 녹색산업지원센터는 시 소재 녹색 중소기업 사업 주기별 맞춤형 지원 허브로 녹색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그린인포랩‧비즈랩‧테크샵’을 두고 기업 단계와 수요에 맞는 다각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및 참가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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