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소통과 참여에 기반한 주민참여형 행정 혁신을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를 위한 혁신 인프라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할 일을 하는 정부 △낡은 관행을 혁신하는 신뢰 받는 정부 △기관 대표 혁신 사례 등 5개 항목 11개 정량·정성 지표로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양천구는 전국 최초 50대 저소득층 독거남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나비남 프로젝트’ 추진, 모든 가족 구성원이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양천 조성’,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점포 육성사업’, 모든 정책 과정에 민관협치 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혁신계획 추진’, 자율혁신 사례로는 민관협치로 이뤄낸 ‘도시재생적 실내외 통합놀이터 조성’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노력들에 호평을 받았다.
또한 토론형 간부회의, 직원 독서토론회, 생각마당 포럼 운영으로 협업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ICT·IOT 등을 기반으로 ‘원스톱 현장행정 모바일 서비스 구축’ 및 ‘스마트 보안등 점멸기 설치 사업’ 추진 등 일하는 방식 개선과 자발적 혁신을 통해 청렴도를 높인 성과도 크게 인정받았다.
김수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혁신적 포용 국가를 지향하는 정부의 혁신 방향에 맞춰 정책을 수립하고, 무엇보다 정책의 시작도 끝도 구민인 구정 운영으로 혁신의 성과가 구민의 삶 속에서 구체화되는 체감형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