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강서·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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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양천신문사
  • 승인 2019.08.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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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꿈동산 어린이기자단, 광복절 맞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방문

강서꿈동산 어린이기자단 34명은 광복절을 앞둔 지난 13일 독립운동의 수난과 한이 서려있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해 독립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학생들은 대한제국 말기부터 1945년 해방까지 서대문형무소와 관련한 독립운동과 일제의 탄압 실상을 둘러보고 독립운동가들의 실제 투옥생활을 체험했다.

벽관 고문 체험을 한 이 모 학생은 “독립운동가들이 당했던 고문을 체험하기 위해 직접 들어가 보니, 생각한 것보다 훨씬 답답하고 무서웠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천자원봉사포럼 27일 개최…‘동자원봉사캠프의 역할과 변화’ 주제

 

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함형호)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주민자치시대, 동자원봉사캠프의 역할과 변화’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주민자치시대에 자원봉사캠프의 역할과 방향을 재정립하고, 자원봉사캠프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관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센터 및 동 주민센터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자신의 관심과 재능으로 동네의 공익활동에 참여토록 촉진하고 지지하는 ‘개방적 주민참여 플랫폼’이다. 자원봉사 상담가라는 전문 봉사자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현재 양천구 18개 전 동에 캠프(회장 황미혜)가 설치돼 있으며 총 133명의 자원봉사 상담가가 활동하고 있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환경과 제도’, 2부 ‘캠프의 역할 변화’를 소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이 ‘자원봉사캠프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환경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발제문에 대한 내용으로 정순희 양천구의원과 전종만 양천구청 주민협치과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2부는 이수미 신정3동 자원봉사캠프장의 오프닝 스피치로 시작해 박진갑 양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문종석 ㈔푸른사람들 이사, 강혜경 신월6동 주무관, 이재근 신월종합사회복지관 부장, 권오철 홍제3동 자원봉사캠프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자원봉사캠프에 관해 제언한다.

포럼에는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유관기관 실무자, 공무원,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명의 신청을 받는다. (02-2643-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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