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경제보복 행위를 즉각 철회하라"
상태바
"일본은 경제보복 행위를 즉각 철회하라"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8.20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의회, 일본정부 경제보복 규탄 결의대회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가 최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일본정부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지난 8일 오전 9시 본회의장에서 '일본 정부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규탄 결의대회는 지난해 10월 우리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을 내림에 따른 보복으로 일본 정부가 지난 7월 1일부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 소재의 수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것에 대해 동대문구의회는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고 경제보복 행위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성명서 주요내용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 규제조치 및 그 외 경제보복 조치 즉각 철회 ▲식민시대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 및 우리 사법부의 피해자 배상판결 존중과 적극 이행 ▲일본제품 불매운동 및 일본여행 자제이다.

아울러 동대문구의회 18명 의원 모두는 35만 동대문 구민과 함께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가 이루어질 때까지 일본 제품 불매와 여행 자제 등 생활실천 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