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협치회의 위원 8명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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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협치회의 위원 8명 공개모집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9.08.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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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제2기 성동구협치회의 민간위원 8명 모집

▸향후 2년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주요정책 심의·조정 역할

지난 6월 18일 열린 성동구 협치의제 선정 주민총회 모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내달 2일까지 ‘제2기 성동구협치회의’ 위원 8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기 성동구협치회의는 민간위원 36명(공개모집, 영역별 추천, 구의회 추천), 행정위원(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민간위원 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성동구협치회의는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수립·승인하고 협치사무에 관해 협의·조정·자문하는 최고 기구로서 ▲제도운영분과 ▲보건복지분과 ▲경제산업분과 ▲마을자치분과 ▲교육문화분과 ▲지역협력분과 등 6개 분과로 나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향후 2년간 각 분과 활동을 통해 민-관협치 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성동구는 지난 2017년 8월,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기 성동구협치회의(2017~2019)를 출범했다. 다양한 영역의 주민대표들이 참여한 1기 성동구협치회의는 다문화, 소상공인, 임대아파트 등 소외된 영역까지 포함하여 협치 성동 1기 비전인 ‘신뢰와 협력으로 상생하는 공동체 깨어있는 성동’에 걸맞게 소외된 영역의 목소리를 먼저 경청하여 의제를 발굴했다.

구는 1기 협치회의 운영을 통해 보다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확장된 협치구조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 5월 조례를 개정하여 2기부터는 위원 수를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했다. 이에 오는 9월에 구성될 2기 협치회의는 주민대표성과 활동성, 전문성이 강화되고 1기에서 담지 못했던 영역의 목소리도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에 주소(집, 직장, 학교, 단체)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생활권자로 협치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를 가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ais0405@sd.go.kr) 또는 방문접수(구청 6층 민관협력추진단)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협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구와 함께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해 나갈 역량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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