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2동 희망복지위, 독거노인 출입문 방충망 지원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진)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4일에 걸쳐 주거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홀몸노인 11가구에 현관(출입문) 방충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인들의 복지욕구를 파악해 연계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했던 전농2동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의 간담회(2019.7.25) 시간에 파악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하게 됐다.
아울러 이명진 희망복지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결정했으며, 동희망복지위원회에서 방충망 재료비를 지원하고 노형숙 동희망복지위원이 설치를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방충망을 지원 받은 한 노인(여, 만 74세)은 땀을 흘리며 방충망을 설치하는 희망복지위원에게 "더워도 문을 열 수가 없었는데 이제 시원하게 문을 열어 놓을 수 있게 돼 좋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거듭하고 시원한 음료수도 건냈다.
한편 노형숙 위원은 설치를 마치고 노인들에게 방충망 사용법을 간단히 설명하며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작은 일이지만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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