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연휴 5대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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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연휴 5대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9.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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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경제․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9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 간 안전․교통․물가․ 나눔․편의분야를 중심으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1일부터 16일까지 소방안전・풍수해・교통・의료・물가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 24시간 운영하여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이번 추석부터 달라지는 대책은 화재취약시설 소방안전관리 강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막차 연장, 도농상생을 위한 직거래장터 활성화, 소외이웃 특별지원 확대다.

최근 잇따르는 화재사고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현장 컨설팅을 확대 실시한다.

또한, 13과 14일에는 귀경객을 위해 버스·지하철 막차 연장운행을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막차 연장 버스노선은 서울역 등 5개 기차역과 강남터미널 등 4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다. 아울러 고속·시외버스(서울발 기준)도 증편 운행하고 올빼미버스와 심야택시도 늘려 운행함으로써 연휴기간 중 귀가 걱정을 덜어준다. 

한편 작황호조로 인한 과잉농산물 공급 등 산지 농어민의 어려움을 해소 하고 시민들이 알뜰한 추석명절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집중 추진한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위문품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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