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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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지원 확대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9.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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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 대상지를 올해 14개소로 확대해 추진한다.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을 내 주민공동체의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주민공동체 회원 확대와 주민의견이 반영된 마을활동 촉진, 주민공동체 활성화 거점공간으로서의 공동이용시설 효율적 활용 등을 위한 사업으로, 서울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0개 주민공동체를 선정, 지원해왔다.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주민공동체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 의견을 받아들여 대상 마을을 14개로 확대했으며, 선정된 마을에서는 각각 700만원씩 총 9,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는 자치구에서 주민 주도 사업계획을 접수받아 제출한 예산신청서(자치구 작성)와, 사업계획서(주민공동체운영회 작성) 등을 고려하여 자치구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은 올해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사업(자치구 자체사업 : ’19.12월 완료 / 자치구 용역계약사업 : ’20.3월 완료)을 시행하게 되며, 마을축제와 마을탐방, 교육 및 컨설팅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붐업사업과 주민공동이용시설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지원 마을을 확대 실시하는 만큼 마을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공동이용시설 자립운영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마을에 사회․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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