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온기 넘치는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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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온기 넘치는 선물 전달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9.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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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1동 희망복지위, 생필품 세트 50가구 지원

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는 4일 오전11시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생필품세트를 준비해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50가구에게 가가호호 전달해 명절에도 외롭지 않도록 온기가 넘치는 훈훈한 기운을 조성했다.

최근 고독사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희망복지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해 이문1동에서는 고독사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위원들의 다짐이 컸다.

희망복지위원회 이미숙 위원장은 "이번 명절선물 나눔 행사에 시간을 내 참여해주신 모든 희망복지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북한이탈주민, 한부모 등이 경제적 문제로 안좋은 일이 많이 생겨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절선물을 받은 한 북한이탈주민은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문동 처음왔을 때 너무 낯설었는데 저를 대접해준다는 생각에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 같다.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이문1동에 계속 살고 싶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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