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9 서울 인공지능 챗봇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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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 서울 인공지능 챗봇톤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9.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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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20상담 챗봇’을 주제로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는 ‘2019 서울 인공지능 챗봇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챗봇톤은 인공지능 대화서비스인 ‘챗봇’을 주제로 하는 해커톤을 뜻하며, 정해진 시간 안에 질의응답을 수행하는 챗봇을 만들게 된다. 챗봇톤의 주제는 시민의 아이디어로 성장하는 120상담 챗봇은 전화번호 등 단순 문의 시에도 몇 분씩 기다려야 하는 상담사 연결대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9년 5월부터 서비스 시작한 인공지능 상담사다.

2019 서울 인공지능 챗봇톤 / 포스터=서울시

120상담 챗봇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톡톡120’ 친구등록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행정정보 310종, 현장민원접수 62종을 서비스 하고 있다.

챗봇톤에서는 서비스 중인 제로페이, 따릉이, 청년통장 등을 보완 제작하거나 아직 서비스 하지 않지만 시민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를 자유롭게 선정 제작할 수 있다.

챗봇톤은 2019년 10월 9일에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 참가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2019년 9월 30일 까지다.

대한민국 국민, 외국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대회 접수 인원은 100명 내외이다. 현장대회 참가자는 사전 교육 시 6명 이내의 팀으로 구성되며 챗봇톤 당일 20개 내외의 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총 6개의 우수팀이 선발되며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2팀 (각 50만원), 장려상 3팀 (각 30만원) 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서울특별시장상, 장려상은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상으로 수여된다.

현장 대회 참여가 어려운 경우는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며 참가 접수인원은 제한이 없다. 챗봇톤 결과물의 품질제고를 위해 챗봇 기획 및 개발에 대한 사전교육도 운영되며 챗봇톤에서 수렴된 다양한 아이디어는 향후 120상담 챗봇에 반영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인공지능은 데이터 개방과 공유,시민참여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이 핵심 성공요소”라며 “아직은 걸음마 단계의 120상담 챗봇이지만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 상담데이터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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