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셔틀버스 운행기념 건강상담 구민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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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셔틀버스 운행기념 건강상담 구민 호응 높아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9.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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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확대 까치산·화곡역 경유, 휠체어 탑승버스 내달 1일 운행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송관영)이 지하철 2·5호선 까치산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상담 행사를 펼친다.

서남병원은 지난 8월부터 공공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해 2·5호선 까치산역, 5호선 화곡역, 주요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을 경유하는 무료 셔틀버스 노선을 추가하고 확대 운영에 나섰다.

서남병원은 셔틀버스 운행을 기념하기 위해 까치산역 이용 고객을 위한 무료 건강상담을 갖기로 하고, 연간 계획으로 월 2회 진행하고 있다. 지난 두 달에 걸친 무료 건강 상담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가졌으며, 약 700여 명의 이용 고객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5일 진행된 건강상담에서는 송관영 병원장이 직접 찾아가 시민을 만나고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송관영 병원장은 “까치산역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계신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무료 건강상담,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강화 등 서남권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서울 시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확대는 특히 의료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강서구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추진됐으며, 오는 10월1일부터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버스를 1대 더 추가할 예정이다. (1566-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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