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에 예술체험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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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에 예술체험 프로그램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9.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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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갤러리에서 ‘코드화된 공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9년 하늘광장갤러리 공모에서 선정된 강은혜 작가의 전시로, 10월 한글날을 맞아 한글이 지닌 기하학적인 패턴을 공간에 적용한 강은혜 작가 작품을 시민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코드화된 공간’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외국인들이 ‘언어’가 아닌 ‘시각예술’로 한글의 조형요소를 이해하는 모습에서 한글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감한 강은혜 작가가 비율과 분할의 개념이 적용된 장소 특정적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연계 예술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한글 패턴 에코백 만들기’ 를 10월 7일(월), 10월 8일(화), 10월 10일(목) 총 3회 운영한다. 10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총 4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혜정 총무과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에 온 가족이 함께 시청사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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