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시의원, 서울 초등돌봄전담인력 돌봄교실 수 대비 32.8%...
상태바
최선 시의원, 서울 초등돌봄전담인력 돌봄교실 수 대비 32.8%...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10.01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서울시의회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 제3선거구)이 현재 서울 관내 학교에서 근무 중인 전일제 초등돌봄전담사는 571명으로 전체 초등돌봄교실 수 대비 약 32.8%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관내 초등돌봄교실은 총 560곳의 초등학교에서 1,737곳이 운영되고 있다. 전용교실은 1,094곳. 겸용교실은 643곳이다. 2019년 4월 기준으로 서울 관내 초등학교 수는 총 607곳이므로 약 92.2%가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학교에 상주하며 학생들을 돌볼 수 있는 전일제 초등돌봄전담사는 571명으로 돌봄교실 수 대비 고작 32.8%에 불과했으며, 나머지는 시간제(4시간 근무) 돌봄전담사 1,166명, 자원봉사자 683명으로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선 의원은 “학교마다 돌봄교실은 늘어가고 있는데 전일제 초등돌봄전담사는 부족한 상황으로 4시간 상주하는 인력으로는 감당이 되지 않는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전일제 전담사 인력 확충, 시간제 전담사 근무시간 연장 등을 통해 돌봄교육의 질과 운영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