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정치연맹서초지회(회장 김안숙)은 14일 서초구립방배복지관에서 500여명의 점심 급식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정치연맹은 1991년 6월 여성의 정치의식 고취와 남녀 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서초지회원들은 관계자들과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 안내, 조리와 배식, 설거지, 청소와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하면서 온정을 나눈다.
김경영 서울시의원은 “이번 급식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도 하고 불편한 부분을 찾아 도와 드리니 뿌듯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안숙 서초구의원은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의 사랑과 믿음에 작은 힘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급식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라며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든든한 지원군으로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방배복지관 이후자 관장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훌륭한 봉사자들이 일손을 도와 봉사를 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일손이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환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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