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지원센터,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이태원)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18일 전농동 소재 독거노인 등 4세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는 건축설비 특기를 보유한 사회봉사자를 활용하여, 독거노인 세대의 외벽 미장보수에 이은 페인트칠, 단열보온벽지 도배 및 샷시형 방충망 설치 등으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사회봉사대상자 A씨는 "제가 가진 특기를 십분 활용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은 물론이고, 다소나마 속죄한 것 같아 마음이 후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혜를 받은 박모(83세) 할아버지는 "혼자 거주하는 단칸방에 외풍이 심하여 다가올 추위에 걱정이 많았는데, 외벽보수와 방안에 보온재까지 설치해 주어 안심이 된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아울러 이태원 소장은 "지역사회 민·관 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계층에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누구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서울준법지원센터(☎02-2200-0270)에 신청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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