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꽃을 그리다’전시 작품 기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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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꽃을 그리다’전시 작품 기증 받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10.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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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이신호관장(왼쪽)이 22일 11시, 한국식물화가협회로부터 전시작품 기증 받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22일 11시, 한국식물화가협회(회장 윤경은)로부터 식물그림 ‘가시오갈피’, ‘아가판서스’ 2점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두 작품은 지난 9월 2일부터 8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렸던 ‘꽃을 그리다’에 전시되었던 작품(총 130여 점)으로 꽃을 주제로 한국식물화가협회 소속 작가들이 수채색연필 등의 재료를 사용해 식물을 왜곡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작가만의 고유한 시선으로 식물을 관찰 세밀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한국식물화가협회는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식물을 관찰하여 표현하는 보타니컬아트는 일반인들도 쉽게 예술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장르로서 세종시민의 예술 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전시회에 선보였던 작품을 국립세종도서관에 기증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신호 관장은 “국립세종도서관의 인문예술 서비스를 위해 한국식물화가협회의 작품을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증 작품 '가시오갈피'와 '아가판서스'를 도서관 4층 ‘쉼마루’에 상설전시 도서관 이용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예술적 감성을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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