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 교육기관 최대 규모 ‘반려동물 종합교육시설’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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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서, 교육기관 최대 규모 ‘반려동물 종합교육시설’ 건설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9.11.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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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생태교육파크 조성으로 미래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계획

서울호서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 이하 서울호서)가 파주캠퍼스에 교육기관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종합 교육시설인 ‘동물생태교육파크’를 건설 중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시설은 특수동물관과 생태탐방로 등의 교육시설과 식당 등 편의시설로, 이미 운영 중인 곤충과학관과 나비관, 반려동물 훈련장 등과 연계해 3만5636㎡ 규모의 종합적인 반려동물 종합 교육시설을 완성할 예정이다.

특수동물관에는 검역장을 비롯해 특수동물의 생태를 자연과 동일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는 대형 비바리움, 사육장, 대형 아쿠아리움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생태탐방로는 자연숲 그대로의 환경 속에서 다양한 동물들의 사육과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돼 단순한 반려동물 테마파크와는 다른 전문적인 교육시설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호서는 반려동물 종합 교육시설이 완공되면 국내 최다 250종이 넘는 특수동물을 보유 중인 서울캠퍼스와 연계한 전문 교육을 통해 미래의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운희 이사장은 “반려동물 종합 교육시설은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계열을 만들 때부터 가져왔던 꿈”이라면서 “시설이 완공되면 독보적인 반려동물 전문 교육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호서의 반려동물 종합 교육시설은 지난 9월24일 착공 이후 활발하게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0년 6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예정대로라면 현재 학교에서 모집 중인 신입생부터 전문 교육환경 속에서 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호서는 2005년 국내 최초로 애완(반려)동물 계열을 신설해 운영 중이며 파주캠퍼스 부지 내에 1단계 애견훈련교육시설(2011년), 2단계 곤충과학관(2013년) 개관에 이어 3단계로 특수동물 관련 교육시설을 조성 중이다.

이미 건립된 곤충과학관, 애견훈련장과 함께 숲 생태체험장까지 조성되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업실무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21세기형 현장체험 교육시설, 실무 중심의 교육공간, 동물생태 실험연구센터 등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융복합 체험 교육시설을 선보이게 된다.

서울호서 측은 “동물생태교육파크는 서울호서 반려동물 계열 재학생들의 전공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재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교육 받은 실무능력을 관람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현장실습 환경을 조성해, 현장 중심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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