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업 전문디자인 양성 프로젝트'...2019년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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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업 전문디자인 양성 프로젝트'...2019년 성과 공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11.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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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역 사회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을 추진 디자인개발 작품 / 사진=서울시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3월부터 사업이 시작 총 10개의 프로젝트가 완성됐으며 프로젝트의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와 ‘전시회’를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세운상가 1층 세운홀에서 개최된다.

여성안심사업 통합 B.I 개발 등 시민의 일상에 도움을 주는 공공디자인 콘텐츠를 개발한 이번 '2019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사업' 프로젝트는 지난 3~4월, ‘지역 사회문제 해결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10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해 17명의 공공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5개월 동안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결과물을 완성하였다.

이번 '2019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에는 총 10개의 기업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공공디자인 STU.dio <Line Up 프로젝트> ▴유닛코리아 <버스승차대 추위가림막 디자인 개발> ▴굿디자인연구소 <여성안심사업 통합 B.I 개발〉▴스튜디오 패스미더솔트 <우리의 화장실> ▴도트비 <서울시 도로명 알림프로젝트> ▴플리웍스 <여성안심지킴이집 공공디자인 개선〉 ▴도시의사〈안심초소〉▴문라이크 <무인택배함 디자인 개발> ▴펫네이션 <Pet Friendly 공원 환경 조성 프로젝트〉▴디자인하다 <스쿨존 2.0> 등이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 및 전시회’ 외에도 시설물 및 시각 매체로 개발된 5개의 사업을 현장에 직접 구현해 시민들이 새롭게 개발된 공공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올해 사업의 결과를 매뉴얼북으로 제작하여 관계 기관에 배포 및 홍보해 사업의 파급력을 높이고자 한다.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스타트업 기업이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공디자인을 개발해 시민의 일상을 바꾸어 나가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스타트업 기업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 실력과 기업 역량을 키울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이 공공디자인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을 통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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