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 아동·청소년에 장학금 2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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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사랑복지재단, 아동·청소년에 장학금 2천만원 전달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12.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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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기관 협력·현대차그룹 지정기탁으로 기금 마련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동엽)은 지난 21일 양천구자원봉사센터 5층 강당에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학부형 40명에게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역사회 기관들의 협력과 현대자동차그룹 지정기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어린이재단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한윤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사는 “자녀가 장학생으로 선발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부형님들의 한결같은 헌신이 있었다”면서 “오늘의 장학금을 받기까지 희생을 하신 학부형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학부형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이 있기까지 협력과 도움을 준 지역사회 기관을 대표해 참석한 성문교회 최대근 목사는 “조선시대에 가장 귀하고 가치있게 여겨지는 제일 비싼 사냥용 매가 둥지에서 떨어지면서 생긴 상처와 떨어진 아픔을 극복한 낙상매”라며 “마음의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여 훌륭한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은 “장학금의 의미를 기리며, 장학금을 받기까지 고생하신 학부형님들의 노고를 생각하고자 오늘의 전달식을 준비했다”며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당부했다.

한편, 전달식에 참여한 학부형들은 “이날 받은 장학금으로 자녀를 반듯하게 키워 봉사와 기부하는 자녀로 자라게 하고, 국가와 사회에 꼭 보탬이 되는 가정이 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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