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생방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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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생방송’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12.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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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내년 2월19일까지 모금…지역 내 어려운 이웃 도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 큰 호응을 받고 있는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생방송’이 지난 13일 해누리타운 2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방송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CJ헬로비전 양천방송이 공동 주관하고 양천구가 후원했다.

구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과 관련하여 구민들의 자율적인 기부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본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나눔은 축제다’를 주제로 ▲재즈, 기타, 오카리나, 밴드 및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과 ▲구민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와플, 오뎅 등 먹거리 ▲풍선아트로 꾸며진 포토존, 새해 소원을 적는 캘리그래피 부스 등의 즐길 거리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사랑의 난방키트’도 제작해 청소년 100명에게는 겉옷을 어르신 86명에게는 전기요를 선물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다.

캠페인은 2020년 2월19일까지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 및 성품은 겨울철 난방비, 생활비 등을 걱정하는 취약계층 뿐 아니라 생계유지가 곤란한 주민을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생방송을 통해 모인 1억2397만6천 원을 포함한 총 9억1천만 원의 성금 및 성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캠페인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양천구의회도 지난 13일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생방송’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동료 의원들과 함께 특별모금에 동참한 신상균 의장은 “나눔이란 모든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라며 “올 한 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분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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