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초 4-3, 사랑의 방한용품 나눔
상태바
용두초 4-3, 사랑의 방한용품 나눔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01.08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통해 홀몸노인 지원

 

용두초등학교 4학년 3반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구랍 20일 오후 2시부터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3명을 대상으로 약 2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용두초 4학년 3반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저소득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노인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됐다. 특히 용두초 4학년 3반 학생들은 직접 화분과 딸기청을 제작·판매해 얻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실천한 나눔으로 학생들이 더 뿌듯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어르신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우리가 직접 딸기청도 2번이나 만들고 화분도 만들어서 번 돈으로 어르신을 돕는거라 더 좋아요!"라고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노인들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물건을 판매해 번 돈으로 나눔활동까지 하니 너무 기특하고 고맙다", "덕분에 따듯하게 외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필요한 것들로 선물보따리를 주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가정 물품지원, 홀몸 노인 주거환경개선활동 등 다양한 사회복지프로그램을 기업 및 단체와 함께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연계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