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시, 우한 페렴 감염증 예방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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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 우한 페렴 감염증 예방 본격 가동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2.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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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6명으로 증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확산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방역 작업 활동에 나선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6명으로 증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확산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방역 작업 활동에 나선다.

서울시가 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 환자가 16명으로 증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확산방지를 위해 서울 택시도 대대적인 방역 작업 활동에 집중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택시는 4일부터 개인택시조합은 자체적으로 소유한 12개 충전소 중 가장 이용자가 가장 많은 신정충전소를 이용하는 택시를 우선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 부터는 11개 충전소로 모두 확대, 충전소를 이용하는 택시뿐만 아니라 자가용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법인택시조합도 택시회사별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왔으나, 조합차원에서 마스크를 구매하여 배부했다. 시중의 방역제품을 확보하는대로 손 세정제와 차량 소독제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시는 우한 폐렴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개인·법인 택시조합과 함께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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