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우선주차 신청부터 결제완료까지 실시간 제공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은 동대문구 주차 이용고객에 대한 정보 안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주차 관련정보를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안내 서비스'를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본격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기반의 알림톡은 고객들에게 필요한 정보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안내 서비스이며, 통신사 메시지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메시지 1건당 최대 1,000자까지 전송이 가능해 주차 이용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안내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카카오 알림톡 안내 서비스는 관내 거주자우선주차장 이용 고객 및 부정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발송되며 ▲주차요금 납부 ▲환불 접수 및 입금완료 ▲주차요금 결제완료 ▲배점사항 확인 ▲피견인차량 안내 등 각종 주차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고객 편의가 한층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은 알림톡 안내 서비스 도입을 통해 메시지 전송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신속한 정보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차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파악하여 더욱 다양한 안내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설관리공단 최인수 이사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기존 시스템을 개선, 보다 상세하고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 주차 이용고객 및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