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9~15세 청소년, 경연대회 참여·봉사시간 인정
강서구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문화와 예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단과 동시에 재능 있는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9~15세 청소년 35명으로, 위촉일로부터 만 15세까지 활동할 수 있다.
합창단원이 되면 월 2회(2·4주 토요일) 강서청소년회관에서 2시간씩 연습을 하고, 각종 경연대회와 행사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게 된다. 공연 참여시 봉사시간도 인정된다.
단원이 되고 싶은 청소년은 구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오는 24일까지 구청 교육청소년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서울시 강서구 화곡로 302 강서구청 복지지원센터 5층) 또는 이메일(gaeng43@gangseo.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28일에는 발성, 음악성, 태도, 성실성 등을 기준으로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 결과는 4월3일 발표한다.
구 관계자는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아이들에게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꿈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2-2600-6767)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