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사각사각플레이스’ 입주 청년예술가 모집
상태바
한강공원 ‘사각사각플레이스’ 입주 청년예술가 모집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3.15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예술가들이 입주할  ‘사각사각플레이스’ / 사진=서울시
청년 예술가들이 입주할 ‘사각사각플레이스’ / 사진=서울시

서울한강사업본부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사각사각플레이스’ 입주 예술가 응모원서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대상으로는 ‘문화예술진흥법’ 제2조에 따른 문화·예술 분야 중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영화, 출판, 만화 및 장애인예술 등에 종사하는 만 19세~39세에 해당하는 청년예술가들이다. 응모자격은 ‘컨테이너 1동에서 예술창작 활동 및 청년예술가들과 협업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 ‘컨테이너 1동에서 월 1회 이상 반드시 시민대상 문화·예술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등이 포함된다.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잠실한강공원에 위치한 청년예술가들의 이색 작업공간으로 안정적인 창작활동 및 기반형성을 위해 서울시에서 마련한 공간이다.

지난 2018년 4월 문을 연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입주 예술가들의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 및 축제를 기획·운영해 가면서 가치 있는 공공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입주해있는 청년예술가들은 ‘작품창작(제작)’, ‘인터넷방송’, ‘강의’, ‘공연’, ‘동아리모임’, ‘일일체험프로그램’, ‘외국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간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새롭게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은 ‘사각사각플레이스’ 창작공간인 ‘컨테이너 1개동’에 입주, 2020년 4월 6일부터 2021년 4월 5일까지 문화예술기반 창작 및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사각사각플레이스’에서는 2020년 새롭게 입주한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간 대여 외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3월 16일~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강사업본부 한강관광사업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또한 3월 20일에 서류전형 결과가 발표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3월 25일 면접 후 3월 27일 최종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한강사업본부 관광사업과를 통해 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기봉호 총무부장은 “청년예술가들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서울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예술가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