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슬고 망가진 채 방치돼 있는 옛 버스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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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고 망가진 채 방치돼 있는 옛 버스안내판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04.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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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버스안내판 설치에도 그대로…부식 심화돼

 

지난 24일 버스안내판 모습
지난 24일 버스안내판 모습

과거에 설치된 철제 버스안내판이 부식된 상태로 오랜 기간 방치돼 있어 사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해당 버스안내판은 강서구 외발산동 대한항공·메이필드호텔 앞 정류장에 설치된 것으로, 바로 옆에 신규 버스안내판이 추가 설치돼 있음에도 기존 시설물이 철거되지 않은 채 그대로 함께 세워져 있다. 최근 들어서는 부식된 버스안내판의 철제 상판이 뜯겨 끄트머리만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으며, 안내판의 기둥 역시 녹슨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안전하지 않은 상태다.

이를 본 운전자 및 보행자들은 강풍이 불 경우 버스안내판이 넘어지거나 뜯긴 상판이 도로로 떨어져 나가 사고가 날 우려가 있다며 불필요한 교통시설물에 대한 빠른 철거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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