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인가구 VOD 콘텐츠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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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인가구 VOD 콘텐츠 무상 지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4.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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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ive gangnam cable TV 외부전경 / 강남구
dlive gangnam cable TV 외부전경 / 강남구

강남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택에만 머무르는 1인가구를 위해 딜라이브강남케이블티브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VOD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신청자에게 영화·드라마·예능 등 최신 프로그램을 마음껏 시청할 수 있는 쿠폰이 증정되며, 희망자는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스테이.지(STAY.G)’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gangnam1.org), 인스타그램(instagram.com/gangnam.one)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19년 전국 최초로 개관한 ‘스테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지만, 향후 화상 채팅을 활용한 소셜다이닝 및 경제·금융 강의, 홈트레이닝 챌린지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동호 복지정책과장은 “강남구는 지역주민 23만3849가구 중 36.2%인 8만4577가구가 1인가구”라며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1인가구에게 도움이 되는 고품격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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