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된 공연문화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온라인 콘서트 ‘음악노들 온 에어(ON AIR)’를 4월 14일부터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음악노들 온 에어’는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무관중으로 콘서트를 진행, 노들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는 랜서트(LAN+CONCERT) 형식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오는 14일 ‘랜서트’(LAN+CONCERT)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인기 뮤지션 십센치(10cm)의 첫 공연으로 문을 열며,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로 차트를 석권한 ‘가호’와, ‘안녕하신가영’, ‘딕펑스’, ‘설’, ‘브로콜리너마저’, ‘나상현씨밴드’, ‘몽니’, ‘메스그램’ 등 인기뮤지션의 수준 높은 공연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방에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은 노들섬 공식 SNS 채널과, 각 회차별 뮤지션의 공식 유튜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공연 소식과 관람 안내는 노들섬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단체 및 뮤지션들을 위해 온라인 콘서트를 마련,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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