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현대백화점그룹, 청년 실업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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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현대백화점그룹, 청년 실업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4.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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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현대백화점그룹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정지역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유통, 종합식품,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 전용매장인 ‘아임쇼핑’ 운영, 각 지역 장인들의 상품 대상으로 지역특화 브랜드인 ‘명인명촌’ 개발 등 중소협력사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왔다.

점프는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멘토단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비영리 법인이며, 올해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의 운영을 맡고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청년대상 임직원 멘토링’, ‘청년 지역탐방 프로그램 운영’, ‘참여기업 판로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시는 이러한 협력으로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과 기업에 대한 지원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가 전국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은 서울 청년에게 지역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와 경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부족한 청년 인력을 유입할 수 도록 지원하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이다.

한편, 1차 모집을 통해 지역기업에 채용된 120여명의 청년들은 4월 16일부터 강원 속초시, 경북 안동시 등 40여개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4월 20일까지 추가로 참여자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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