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정진철의원은 지난 17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4층 후생동강당에서 위례선 도시철도(트램) 개통 절차를 설명하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철도법 제6조에 따른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로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자 개최되었다. 코로나19에 따른 감염위험을 막고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 로 개최됐다.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2018년 12월 타당성 조사 비대상 사업으로 결정, 2019년 5월 국토부, 서울시 등 공공주도사업으로 확정하고, 2019년 8월 기본계획 용역 계약을 착수했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으로 마천역에서 복정역·가칭 우남역 5.4Km 구간으로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두며, 본선과 지선구간 대부분은 지상에 건설한다.
정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인 위례선 트램 개통으로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 하겠다”라며, “착공일정을 앞당기고 공사기간도 단축하여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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