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봉철도고가차도 오류IC방향 가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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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봉철도고가차도 오류IC방향 가교 개통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5.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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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봉철도고가차도 / 서울시
서울 개봉철도고가차도 / 서울시

서울시는 개봉철도고가차도 성능 개선을 위해 설치한 가설교량을 개봉교차로에서 오류IC방향으로 오는 14일 6시에 개통, 차량운행을 우회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능개선공사는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없도록 공사로 인한 차량통제를 하지 않고 가설교량을 통해 차량을 우회해 양방향 교통 순환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건설된 지 43년이 지나 노후화된 개봉철도고가를 통행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량하부 보수·보강은 물론 교량 상부 거더 및 바닥판 교체 등 성능개선 공사가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추진된다.

개봉철도고가를 통행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성능개선공사는 1단계 오류IC 방향, 2단계 구로IC방향으로 순차적으로 가설교량 이용 및 성능개선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가설교량으로 차로가 변경, 공사기간 중 차량속도를 시속 40㎞ 이하로 줄이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차량 통행도 가능한 1등급 교량으로 성능 개선한다”며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하겠지만 안전을 위해 차량 서행과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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