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KC대학교와 ‘경력단절여성 직업능력개발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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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KC대학교와 ‘경력단절여성 직업능력개발 교육’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11.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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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바리스타·유아 음악지도사 과정…교육비 전액 무료

 

빠르게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장기간 일터를 벗어났던 여성들이 다시 직장으로 회귀하는 일이 녹록치 않다.

이런 현실을 반영해 강서구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KC대학교(총장 이길형)와 손잡고 재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은 직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811일부터 1126일까지 주 2회 총 14주 과정으로 개설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50분까지 KC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커피와 바리스타’, ‘유아 음악지도사’ 2개 과정으로 구성됐고 각각 25,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료와 재료비 등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고,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과정별로 선착순 모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4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KC대학교 평생교육원(강서구 까치산로 2447)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kcupy@kcu.ac.kr)로 신분증 사본과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KC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취업문이 좁아진 상황에서 재취업을 위해서는 꾸준한 자기 개발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이번 과정을 통해 우수 여성 인력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서구청 가족정책과 02-2600-6762, KC대학교 평생교육원 02-260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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