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부지에 평생학습관 이전·리모델링 예정
양천구의회 오진환 의원(통합당, 신월2·신정4동)은 10일 오전 구의회 의원실에서 지역주민, 교육지원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신정종합사회복지관 건물 활용’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은 신정4동 소재 동개울주차장 부지에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축 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주민들은 복지관 이전 후 현 건물을 청소년 독서실과 주민을 위한 유익한 시설로 활용해 달라는 요청을 지속해 왔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현 위치에 평생학습관을 이전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신정6동 소재 평생학습관 이전 및 리모델링 계획에 의거, 층별 공간 구성(안)과 주요 프로그램 운영 방향(안)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그간 주민들이 요청해 온 청년·청소년을 위한 공간 마련 계획 등이 공유됐다.
오진환 의원은 “주민들과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새롭게 이전되는 평생학습관이 주민 모두에게 균형 있고 공정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관 이전 및 리모델링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진행되며, 2021년 10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