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자산 한강건축상상전 작품 공모
상태바
서울의 자산 한강건축상상전 작품 공모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7.31 0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지난 7월 30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한강의 공간, 건축, 가로시설, 프로그램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강은 도시를 관통하는 공공 수변공간으로 커다란 잠재력을 갖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이에 시민 생활 속에 누구나 찾고 싶은 장소이자 세계적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실제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한다.

서울 시민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손쉽게 표현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일반시민 부문은 ‘영상’과 함께 ‘드로잉’ 형식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전문가 부문은 ‘영상’ 공모를 통한 완성도 있는 아이디어로 시책추진 등 적극적인 실현방안과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시는 오는 9월 1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마감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일반시민과 전문가 부문 각 6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2)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18세 미만 미래세대에게 주는 특별상인 ‘한강상상(想賞)’ 10개 팀을 선정하여 총 22개 상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하고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 소정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주어지며, 수상작은 10월에 개최되는 ‘제12회 서울건축문화제’ 기간 중 건축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연계전시 될 계획이다.

한강건축상상전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건축상상전 홈페이지또는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