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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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민병원,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장재순
  • 승인 2017.03.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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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에 대한 치료 지원 및 자문 협력병원 지정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지난 28일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종문)와 협약식을 갖고 범죄 피해자의 피해 회복과 권리 보호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훈재 병원장과 이종문 이사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부민병원은 범죄로 인해 신체적으로 피해를 당한 환자에 대한 치료를 지원하고, 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인 상태 확인과 치료 경과를 자문하는 협력병원의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에 이어 정훈재 병원장은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이사로 위촉됐으며, 3월6일에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김진모 검사장으로부터 임명장과 범죄 피해자 치료 협력병원 현판을 수여 받았다.

정 원장은 “범죄로 인해 신체적 피해를 입은 환자들을 조금이나마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되어 기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환자와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민병원은 지난 2015년에도 강서경찰서(서울) 및 해운대경찰서(부산)와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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