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IoT 공유주차장...무인결제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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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IoT 공유주차장...무인결제시스템 도입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0.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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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 공유주차장에 키오스크 시스템이 설치 구민이 이용하고 있다 / 구로구
lot 공유주차장에 키오스크 시스템이 설치 구민이 이용하고 있다 / 구로구

구로구가 “IoT 공유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최근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확인, 이용할 수 있는 ‘IoT 주차 공유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22개소, 333면의 공유주차면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만1,879건의 누적 이용건수를 기록했다.

구로구는 IoT 공유주차장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구로중앙로28길 24며, 이 일대 공유주차면 10면을 관할한다. 키오스크에 차량번호와 주차시간을 입력하고, 요금을 선불로 결제한 뒤 이용하면 된다. 본격적인 운영은 이달 19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키오스크 설치에 따라 별도의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현장에서 바로 공유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거쳐 관내 IoT 공유주차장에 키오스크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주민들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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