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홈페이지 통해 12월15일까지 주민의견 수렴
강서구는 통합신청사 건립에 대한 구민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2월15일까지 비대면 방식의 ‘사이버 설명회’와 ‘주민의견 제안방’을 운영한다. 사이버 설명회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구 홈페이지에 있는 통합신청사 건립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설명회에는 신청사 건립 추진 배경, 청사 건립지, 기본 계획, 건립 방향(구민이 구상한 신청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동영상(내레이션 안내)을 통해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주민의견 제안방을 통해서는 주민들이 신청사 건립 시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주민의견은 설계 공모 지침을 세우는 데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1977년에 준공된 강서구청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가 늘 제기돼 왔으며, 협소한 부지로 청사가 분산 운영돼, 마곡지구에 통합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통합신청사는 대지면적 2만256㎡, 건축 연면적 5만2152㎡의 규모로 구청,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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