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일자리 창출 성과 ‘장관상’ 수상으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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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일자리 창출 성과 ‘장관상’ 수상으로 입증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11.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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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9개 사업, 6천8백개 일자리 창출…9천만원 사업비 확보

도시재생·청년창업센터·양천시니어클럽 등 우수사업 시행으로 호평

 

양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인 장관상을 받아 9천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역 일자리 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시상식이다. 고용부는 고용률 및 취업률, 사업 계획의 적절성, 일자리 관련 조직의 협력 체계, 일자리 대책의 효과성,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지난해 일자리 정책을 종합 평가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양천구는 70% 이상이 주거지인 전형적인 베드타운 지역으로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난해 119개 사업에 7,231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수립, 119개 사업, 6,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신중년·청년·여성·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에 집중했다. 3동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마을·시장 활력 추진, 50대 독거남을 위한 나비남 프로젝트’, 신중년 대상 제2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50플러스센터설치와 청년창업센터설치,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위한 양천시니어클럽설치, 어린이집 청소 지원 키즈클린플러스 사업’, 미래 인재 양성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설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 여느 때보다 일자리 사업이 중요한 시기라며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써 다양한 계층이 체감하는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사업비 9천만 원을 내년 양천형 디지털 뉴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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