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19일부터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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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19일부터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접수 받는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0.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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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이 19일부터 '2020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들의 우대지원을 통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수출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으로 직전년도 또는 당해연도 수출실적이 각 미화 500만달러 미만인 수출기업이다.

특히 우리 기관에서는 이번 하반기에 COVID-19 확산으로 인해 악화된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고려하여 지정 요건을 완화하여 좀 더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바우처 사업․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수출인큐베이터사업․수출컨소시엄사업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의 해외마케팅 사업 등에 참여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에서 보증한도 및 보증료 할인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에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기간인 10월 19일부터 11월 6일 이내에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go.kr)를 통해 회원가입 후 온라인(인터넷)신청하면 된다.

김영신 서울청장은 “COVID-19의 글로벌 확산으로 많은 수출기업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수출기업들이 코로나시대를 잘 극복하고 수출버팀목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충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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