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울시 유일 종합청렴도 5년 연속 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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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서울시 유일 종합청렴도 5년 연속 2등급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0.12.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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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7년 연속 점수 상승

 

양천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5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자리를 유지했다. 점수는 7년 연속 상승 추세를 보였다. 구는 종합청렴도 외에도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등 측정 분야 모두에서 2등급 이상을 받았다. 각각의 청렴도 지수는 전국 평균보다 0.5점 이상을 상회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의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해당 기관에서 업무를 처리한 경험이 있는 주민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경험, 부패인식 등 설문 응답 결과와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발표한다. 양천구는 2016년 이후 2등급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종합청렴도 점수 또한 7년째 상승 중이다. 작년에 이어 1등급에 해당하는 기초자치단체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양천구는 높은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다.

구관계자는 구민들이 체감하는 청렴함은 단순한 부정부패 방지의 차원을 넘어서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투명한 행정추진 등 구민과의 소통을 통한 생활 밀착형 청렴으로의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업무 만족도 해피콜 등을 실시해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와 같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본연의 업무를 묵묵히 해낸 우리 구 직원에 한 긍정적인 평가로 판단하고, 현재의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깨끗하고 청렴한 양천구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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