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지난 16일 정릉2동에서 정수배드민턴클럽 회원들이 기부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릉2동에 위치한 정수배드민턴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kg쌀 20포를 정릉2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써 달라며 정릉2동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진행됐다. 정릉2동주민센터에서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20가구에 후원자의 뜻을 담아 소중히 전달했다.
정수배드민턴클럽 이진옥 회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회원들 의 제안으로 실천하게 됐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저소득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