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1인 가구‧점포 ‘안심장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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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1인 가구‧점포 ‘안심장치’ 지원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6.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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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이중잠금장치, 휴대용 긴급벨, 창문 잠금장치, 비상벨 등 다음달 1일부터 신청

서울시는 홀로 거주하고 있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와 점포에 이중잠금장치, 비상벨 등 안심장치를 지원한다.

여성 1인 가구 지원물품은 도어락 외에 이중 잠금이 가능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경보음이나 비상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비상상황을 알릴 수 있는 '휴대용 긴급벨' 창문이 일정 정도 이상 열리지 않도록 하는 창문 잠금장치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통보하는 스마트 안전센서등이며, 여성 1인 점포 지원물품은 신고 시 구청 CCTV 관제센터 연계를 통해 긴급출동을 지원하는 비상벨등이다.

다음달 1일부터 강서양천 구청 홈페이지에서 안심홈세트’, ‘안심점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 1인 가구와 1인 점포는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홈세트는 여성 1인 가구, 미혼모, 모자가구로서 전·월세 임차보증금 기준 금액 등을 충족하는 단독 세대주면 신청할 수 있다. 여성 혼자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면 안심점포비상벨 신청이 가능하며, 실제 범죄피해가 있었던 점포나 범죄취약지역에 위치한 점포, 소규모 점포 등을 우선해 지원한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안전정책수요에 대응해 1인 가구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심생활환경 조성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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