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강서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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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서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9.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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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성평등 의식, 문화 확산 계기 마련

강서구는 오는 1~7일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및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유공자를 표창하고 영화, 전시회 등을 통해 지역 내 성평등 의식과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우선 오는 3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우수사례를 전파해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어 간다.

오는 2일과 3일에는 양성평등 온라인 영화제를 개최하고 성평등을 주제로 한 영화 5편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상영관을 통해 공유한다. 관람객이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30분 이내의 단편영화로 구성했으며, 1편당 5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영화제 관람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신청을 완료한 주민은 관람코드를 부여받아 인터넷 퍼플레이 사이트의 강서구 전용 상영관에 접속해 입력하면 된다. 1인당 최대 2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양성평등 표어 릴레이 챌린지와 양성평등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열린다. 삶이 아름다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과 지역혁신과제 실행 TFT 위원들이 2019, 2020년 강서구 양성평등 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들고 있는 모습을 릴레이 영상으로 제작해 구 블로그와 DID 게시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 수상작들을 구청 본관과 가양동 별관 등에 순환 전시하고 구 블로그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도 게시한다.

이밖에도 자녀를 둔 부모와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가족친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중 4회에 걸쳐 생활 속 양성평등 부모와 함께 하는 맞벌이 육아 평등과 존경이 공존하는 부부관계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이번 행사를 통해 성평등 의식이 지역사회에 올바르게 자리 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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