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의장 이현주)의 임현숙 의원(제기·청량리동, 재선), 김정수 의원(전농1동, 재선), 이재식 의원(장안1동, 초선) 등이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의정대상'은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17일 동대문구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11월 월례회의'에서 수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 임현숙 의원은 제기동·청량리동을 지역구로 둔 재선의원으로 현재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후 도로 정비 및 무단 투기 단속용 CCTV 설치 ▲주민센터 내 운동시설 및 방송시설 교체 등 주민숙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조례안 대표발의 7건을 포함해 총 33건을 발의했다. 또한 ▲청량리 시장 화재 ▲공공조형물 관리실태 등의 구정질문을 했다.
이어 김정수 의원은 전농1동을 지역구로 둔 재선의원으로 현재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원 연구모임으로 생활정책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쓰레기 처리 등 생활정책 문제 개선을 위한 연구 진행을 했으며, 조례안 대표발의 2건을 포함해 총 12건을 발의했다. 또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바우처사업 ▲임산부와 태아 건강을 위한 정책 등의 구정질문을 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식 의원은 장안1동을 지역구 둔 초선의원으로 현재 행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관내 사업장 지원 근거 마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추진했으며, 조례안 대표발의 2건을 포함해 총 13건을 발의했다. 또한 ▲구민회관 개·보수공사 설계비용의 매몰 ▲구민회관 건물의 관리 방안 등의 구정질문을 했다.
한편 '지방의정대상'을 수여 받은 3명의 의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 민원들에 대한 사항을 꼼꼼하게 처리하는 등 구의원이 해야할 일들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의정활동을 잘하라는 격려의 뜻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