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따뜻함이 있는 설날 기부나눔 캠페인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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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따뜻함이 있는 설날 기부나눔 캠페인 계속된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1.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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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개 동주민센터 기부나눔 박스설치 기부된 물품 취약계층 지원
- 기업, 병원, 주민등 명절 기부에 동참

성동구에서는 지난 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설명절 “따뜻한 기부나눔 캠페인”을 계속 진행하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성동구 17개동 주민센터에 “기부나눔 박스”를 설치해 기부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집에서 대량으로 구입해 남는 생필품·음식 등이 있을 경우 누구나 기부나눔 박스에 넣어 이웃을 돌보는 기분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다. 현재까지 모아진 물품은 라면, 쌀, 햄, 김, 치약 등 다양한 물품이 모아졌으며, 명절 전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여러 기업 및 병원 등의 기부나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건국대학병원에서 백미10kg 200포를 서울숲A타워(지식산업센터) 내 8개 기업에서 라면, 의류 등 1,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 지사에서는 생필품 박스 142개를 기부했다.

기부나눔 박스에 라면 20개를 기부한 김00씨(50대/여)는 “얼마 전 주민센터에 왔을 때 기부나눔 박스를 발견하고 아이와 함께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라면을 가지고 왔다”며 “크지는 않지만 우리 아이의 마음이 이웃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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