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외계층 학생 대상 학습지도, 진로탐방, 고민상담 등 활동
강서구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할 ‘지역사회 기여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역사회 기여 장학생은 초·중·고교생들의 멘토가 되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에서 학습지도, 예체능 교육, 진로탐방, 고민상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강서구는 지난 2019년부터 1기 32명, 2기 23명, 3기 35명 등 총 90명의 지역사회기여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이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배움을 통해 꿈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재능 나눔을 통해 가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됐다.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해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최근 1년간 학업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졸업을 앞둔 4학년과 휴학생은 제외된다.
총 30명 내외의 대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서류를 (재)강서구장학회 사무국(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615, 강서평생학습관 1층)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120시간의 재능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활동 시간에 비례하여 소정의 장학금(시간당 12,000원)을 지급받는다.
아울러 지역사회를 위해 성실히 활동한 장학생에게는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재)강서구장학회 이사장 명의의 추천서가 제공돼 취업 활동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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