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정선미술관, ‘수묵유랑(水墨流浪)’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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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정선미술관, ‘수묵유랑(水墨流浪)’展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3.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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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획전시실에서 오는 4월 28일까지 56일간 전시
이지연 / 창덕궁, 85×229cm, 한지에 수묵, 2021년작
이지연 / 창덕궁, 85×229cm, 한지에 수묵, 2021년작

 


겸재정선미술관(관장 김용권)은 오는 4월 28일까지 56일간 제1,2기획전시실에서 ’겸재의 맥 초청기획‘ 두 번째 전시로 이지연 작가의 ’ ‘수묵유랑(水墨流浪)’展을 개최한다.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 정선(1676-1759)의 화혼(畵魂)을 오늘에 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겸재의 맥을 잇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이지연 작가 전시 타이틀인 수묵유랑(水墨流浪)은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작가가 처한 환경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전개해오는 과정에서 자유롭게 확장된 수묵화 표현을 선보이는 것으로, 사고와 삶에 대한 자유로움을 담아 여러 지역의 산수풍경을 다양한 소재와 관점으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성찰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작가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잊지 않고, 겸재가 그랬듯 이를 자신의 작품세계의 원동력으로 삼으며 전통에서 현대를 새롭게 창출해내며 겸재 화혼의 맥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장은 “작가가 던진 화두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공감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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