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단념·사회적 고립 청년 대상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양천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18~34세의 구직단념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무중력지대양천과 함께 지난해 본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308명의 청년이 지원해 당초 목표 인원 대비 123.6%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단념 청년, 사회적 고립 청년, 자립준비 청년들을 발굴하고 심리·진로·취업 등 개개인의 성향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무중력지대양천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이라는 명칭 대신 ‘청년 아주심기-slow starter를 위한 취업 준비운동'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청년에게 다가갔다.
청년 아주심기(=청년도전지원사업)는 청년의 욕구를 파악하는 ‘밀착상담’, 신체와 정신건강을 위한 ‘사례관리 프로그램’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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