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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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3.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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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로 인한 광고물 추락, 화재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

 

위험 간판 철거 사진
위험 간판 철거 사진

 


강서구는 풍수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30일까지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풍, 집중호우 등이 일어나면 옥상간판, 돌출간판, 광고물 등이 추락하거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옥상 간판 11곳, 지주 이용 간판 17곳, 돌출간판 115곳, 전광류 간판 4곳, 현수막 지정 게시대 14곳 등 옥외광고물 총 161곳이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강풍 및 집중호우에 취약한 고층건물의 옥상간판과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 등을 대상으로 △광고물과 건축물과의 고정상태 불량에 따른 붕괴, 추락 우려 여부 △전기설비 노후 및 부적합 설비 등으로 인한 화재, 감전사고 우려 여부 △광고물 게시시설의 노화, 균열, 변형, 휨, 이탈, 부식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과정에 광고주 또는 시설관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점검 내용과 필요한 안전조치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손상, 결함 등 즉시 조치 가능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시정조치하고, 관계인에게 통보해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안전점검 결과 불합격 시에는 시정명령을 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및 광고물 제거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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