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 지역주민 주차 편의 기여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주연) 주차사업팀은 신정네거리 공영주차장을 오는 4월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신정2-1구역 기부채납부지(신정3동 1203-1)에 민간투자 공영주차장 방식으로 추진됐다. 주차장 조성에는 총 43억8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주변 랜드마크인 신정네거리를 주차장 명칭으로 사용했다.
시설 규모는 2층 3단(연면적 2,256.4㎡), 주차면 수 84면으로서 연중무휴(24시간)로 운영된다. 주민들이 주차장 이용 시 발생하는 요금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5급지로 지정해 시간권은 5분당 50원, 월 정기권은 전일 5만 원, 주간 3만 원, 야간 2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주차장은 4월 1일 준공식 개최 후 4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가진다. 이후 미비점을 보완, 5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관계자는 “신정네거리 공영주차장을 통해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가 향상되고 불법 주정차 근절 및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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